안녕하세요, 모든이의everyday 입니다. 오늘은 아이랑 가볼 만한 키즈 베이킹 및 크라프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슈가볼 진해점을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슈가볼은 진해점 뿐만 아니라 창원점, 김해점, 명지 본점 그리고 양산점도 있어요. 저희 아이들은 진해점에서 2번, 창원점에서 1번 체험을 해 본 경험이 있는데, 오늘은 슈가볼 진해점에 관한 정보 및 다녀온 후기를 여러분께 알려드리겠습니다.
1. 슈가볼 진해점 위치
-상세주소: 경남 창원시 진해구 냉천북로 22 1층
-전화번호: 0507-1395-3766
2. 슈가볼 진해점 이용 정보 (영업시간, 이용시간 및 요금, 메뉴 등)
1) 슈가볼 진해점 영업시간
수,목,금은 12:00-18:00시, 토, 일은 10:00-18:00시, 그리고 매주 월, 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2) 슈가볼 진해점 이용요금
베이킹 및 크라프트 체험 수업이 약 1시간 10분간 진행이 되며 1인당 수강료는 25,000원~30,000원 입니다 (각종 재료비 포함)
3) 슈가볼 진해점 음료 메뉴
음료들의 종류가 일반 카페만큼은 아니지만 꽤 다양했어요. 자세한 메뉴 및 금액을 아래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4) 슈가볼 진해점 예약방법
네이버에서 슈가볼 진해점을 검색 후 N 예약하기를 이용하여 원하는 날짜, 시간대를 검색 후 인원수까지 설정하여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예약 인원은 아이 기준이며, 예약 시 아이 이름 및 나이를 작성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5세 이상부터 체험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체험비는 선결제이며, 성인의 경우 1인 1 음료 필수 주문입니다.
3. 슈가볼 진해점 체험 후기
저희는 진해점을 총 2번 방문해 봤었는데, 두 번 다 주말 오전 10시 체험이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넉넉히 15분 전에 도착을 했습니다. 저번에는 눈에 띄지 않았던 입구의 포토존에서 먼저 인증샷을 찍습니다. 그리고 입구 문을 열고 들어 가자마자 카운터에 계신 사장님께 아이들 이름을 말하면 아이들이 베이킹 및 크라프트 체험 수업떄 필요한 앞치마와 모자를 주십니다. 얼른 저희 집 1호와 2호에게 앞치마와 모자를 씌워준 후 슈가볼 진해점의 진짜 포토존인 파란색 예쁜 벽을 배경으로 2차 인증샷을 찍어봅니다.
이렇게 먼저 도착하여 이쁜 인증샷을 먼저 찍고 나면 베이킹 체험전 아이들은 먼저 손을 깨끗이 닦고 수업에 들어갈 준비를 마칩니다. 하나, 둘 아이들이 도착하면 (수업 정원 6명) 먼저 베이킹 부스로 입장하여 체험을 시작하게 됩니다. 저희 아이들이 방문했던 주간에는 베이킹 수업에는 팝시클 만들기, 그리고 크라프트 체험 시간에는 핸디코트 액자 꾸미기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매주 수업 커리큘럼이 다르기 때문에 슈가볼 진해점 인스타그램을 참고하셔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체험이 있는 주간이 언제인지 검색해 보고 아이들과 의논 후 예약하시고 방문하시면 아이들의 만족도가 훨씬 높을 겁니다. 물론 제 경험상 모든 체험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 이었습니다. 그중 최애 한 가지를 고른다고 애를 좀 먹었다죠.
베이킹 부스에 모두 착석 후 오늘 체험할 수업 내용에 대해서 선생님께서 먼저 설명을 해주시는데, 아이들과 친근하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수업 내용으로 접근하시더라고요. 먼저 4개의 팝시클 케이크 빵의 반죽을 만들게 됩니다. 선생님께서 재료를 1인분씩 나누어 주시면, 선생님께서 설명해 주신 대로 아이들은 열심히 따라 하기 바빠요. 아무래도 아직 어리다 보니 선생님 손이 필요할 수밖에 없는데 수업 인원도 6명이라 선생님께서 한 명씩 꼼꼼히 봐주시며 함께 도와주십니다.
이렇게 열심히 반죽을 한 후 오븐에서 빵이 구워질 동안 아이들은 크라프트 체험을 위하여 옆 부스로 이동을 합니다.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도 이런 식으로 베이킹 작업을 하다가 오븐 작업이 진행될 동안은 옆 부스에서 크라프트 체험을 진행하였답니다. 이날은 핸디코트 수업이었는데 여름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해변을 주제로 한 핸디코트였습니다. 캔버스를 받은 아이들은 제 각기 자신만의 개성으로 거침없이 핸디코트를 바르기 시작합니다. 그 후 아기자기한 각종 파츠들은 올려주면 너무나도 멋진 바다 액자가 완성됩니다.
이렇게 핸디코트 액자를 완성하고 나면 다시 베이킹 부스로 돌아갑니다. 아까 만든 반죽들이 오븐을 거쳐 4개의 예쁜 케이크 빵으로 변신해 있습니다. 이제 다시 베이킹 수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화이트 초콜릿을 푹 찍어 코팅을 해준 뒤 여러 가지 초코와 코로 가루로 다양하게 데코레이션을 하기 시작합니다. 남아 여야 할 거 없이 다들 집중해서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베이킹에 집중을 하더라고요. 어른인 저희가 지켜봐도 참 흥미롭고 심지어 저도 한 자리 잡고 같이 만들고 싶었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는 동안 엄마 아빠는 어디서 무얼 하냐고요? 여유롭게 커피 한잔을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중간중간 아이들 수업하는 것도 보면서 커피도 마시면서 너무 여유롭고 좋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매일 오고 싶다고나 할까요? 아침부터 당이 당겨서 아이스 바닐라라테를 시켜보았는데 생각보다 맛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매장 내 분위기도 꽤나 좋아서 커피 마시며 시간 보내니 너무 고요하고 힐링이 되더라고요.
이렇게 부모님들이 여유를 즐기는 동안 아이들은 베이킹 및 크라프트 체험을 마치고 두 손 가득 체험 결과물을 들고 싱글벙글한 얼굴로 부스에서 나옵니다. 저희 아이들과 저희가 여길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한 가지예요. 체험도 너무 알차지만 결과물도 너무 만족스럽거든요. 지난번 체험 때 만들었던 딸기 타르트로 너무 맛있었는데, 이법 팝시클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체험하고 나오자마자 아이들이 1개씩 순식간에 먹어버렸습니다. 보기에도 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이쁜데 맛도 좋으니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자주는 못 가더라도 한 번씩 일정이 없는 주말이면 생각이 나는 곳입니다. 베이킹과 만들기 체험을 좋아하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 강력 추천드릴 수 있는 슈가볼 진해점입니다. 날씨는 덥고 습하고 막상 갈 곳이 없는 주말에 시원한 실내에서 아이들은 체험을 부모님들은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모든 이의 everyday였습니다.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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